10년 전으로 돌아갈 기세.jpg
Basketball 2009/11/03 10:2111월 2일 있었던 피닉스 선즈vs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간의 경기...... 짧게 깎아 올린 머리처럼, 몸놀림도, 플레이도 10년 전으로 돌아간 듯 했습니다. 독무대였던 2쿼터 5분여간을 캡쳐신공으로 담아봤습니다.
이날 힐의 최종 스탯은 23득점 10리바 1어시 1스틸 1블락
이번 시즌 선즈의 베스트 5가 나왔을 때, 하프코트 오펜스의 기본 셋팅입니다. 뭐 다른 팀과 진배없죠. 양 사이드에 두 스윙맨 그랜트 힐과 제이리치가 자리잡고, 윙에 두 빅맨 아마레와 프라이가 자리 잡습니다.
내쉬가 오면은 아마레가 스크린을 걸며 픽앤롤을 시도합니다. 아마레에게 패스가 여의치 않을 경우 프라이나 제이리치에게 빼줘서 3점슛을 노립니다. 즉, 픽앤팝
그런데 여기에서 아마레와 프라이 두 빅맨이 모두 골밑을 비워두고 나오기 때문에 미네의 골밑이 빕니다. 아마레의 미들슛과 돌파 그리고 프라이의 3점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겠지요.
이렇게 골밑이예년보다 공략하기 쉬워졌다는 점과 더불어 센터인 채닝 프라이가 3점을 던지기에 코트에 3점슛터가 내쉬, 프라이, 제이리치 3명으로 힐이 더이상 3점슛을 던져야한다는 부담을 던 점이 합쳐져 힐이 그 어느 때보다 미들레인지에서 수월하게 1:1을 펼치는 등 공격력이 더 날카로워진 모습입니다.
센터인 프라이가 3점을 던져주는 지금의 선즈, 내쉬-아마레 체제의 선즈의 여러 시즌들 중 전체적인 전력이 가장 좋다고 할 순 없지만, 공격력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좋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공격 옵션 하나 하나가 무척 튼튼하고, 그에 따라 내쉬의 어시스트도 어느 때보다 좋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힐이 여느 때보다 맘 편하게 맹활약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선즈의 공격력도 무척 좋아졌다고 생각하구요. 이제 앞으로의 과제, 미션이라면 얼마만큼 내쉬와 힐이 체력을 유지하며 활약을 이어가느냐, 새로운 기둥 프라이가 앞으로 견제 속에 얼마만큼 버텨주느냐..이거시 관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뭐 어쨌든 결론은 힐횽 최고 뉴뉴






